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 서울현충원 찾아 묘역 단장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 서울현충원 찾아 묘역 단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40여명 동참···"호국보훈의 달 의미 새겨 뜻 깊은 시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임직원들이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쿠팡)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임직원들이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을 단장하고 있다. (사진=쿠팡)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임직원들이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29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한 CFS 임직원 40여명은 현충탑 분향 뒤 위패봉안관으로 이동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24번~26번 묘역에서 비석을 닦고 낡은 태극기를 거둬들였다. 

봉사활동에 힘을 보탠 한 임직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6월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새기고 감사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 쪽은 "더운 날씨에 CFS 임직원들이 순국선열의 묘비를 닦고 주변 환경을 정화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CFS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쓰고 있다. 올해 1월 전국 쿠팡 물류센터의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고, 4월에는 서울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송파 어린이날 큰잔치' 현장에서 미아방지와 돌발 상황 대비를 도왔다. 이달 13일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본사에서 단체헌혈한 뒤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