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3억원대 '컨티넨탈 GT 뮬리너·아주르·S' 출시
벤틀리, 3억원대 '컨티넨탈 GT 뮬리너·아주르·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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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아주르·S도 출시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컨티넨탈 GT S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컨티넨탈 GT 뮬리너·아주르·S'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컨티넨탈 GT는 벤틀리를 대표하는 그랜드 투어러다. 지난 2020년 국내 출시한 3세대의 경우,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 542대를 기록하며 벤틀리코리아 성장을 도왔다.

컨티넨탈 GT 뮬리너는 고급감을 강조한 모델이다. 이름 그대로 벤틀리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가 제작에 참여해 남다른 화려함을 뽐낸다.

아주르는 편안한 분위기에 집중한 모델로, 전용 편의장비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미세 조절이 가능한 전동 좌석과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컴포트 스펙',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꾸린 '투어링 스펙'을 기본 제공한다.

성능에 초점을 맞춘 S는 남다른 주행감을 선사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시동을 켜는 순간, 강렬한 소리로 실내를 가득 메운다. 

엔진은 세 차종 모두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내는 V8 4.0L 트윈터보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4초에 끝낸다. 최고시속은 318km에 이른다. 벤틀리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전자식 액티브 롤링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를 적용했다.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는 48V 액티브 롤 제어 시스템이 하중 이동을 능동적으로 제어, 차체 움직임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컨티넨탈 GT 라인업 판매 가격은 뮬리너 3억8070만원, 아주르 3억4540만원, S 3억2890만원이다.

한편 벤틀리코리아는 연내 플라잉스퍼, 벤테이가 아주르·S 파생 모델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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