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18일부터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1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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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현대미술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직무대리 박종달)은 '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을 오는 18일부터 2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21년~2022년, 2회에 걸쳐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동산 박주환 컬렉션' 작품 209점 중 90여 점의 한국화 대표작을 선보인다. 동산방화랑 설립자 고(故) 동산 박주환(1929-2020) 대표가 수집하고 그의 아들 박우홍(現 동산방화랑 대표)이 기증한 ‘동산 박주환 컬렉션’은 한국화 154점을 포함한 회화 198점, 조각 6점, 판화 4점, 서예 1점 등 총 209점이다. 

동산방화랑은 1974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관한 한국화 전문 화랑으로서 신진 작가 발굴과 실험적인 전시 기획을 바탕으로 현대 한국화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미술관은 "사진사이자 사군자 화가로서 한국 근대미술의 미적 가치를 탐구한 김규진(1868~1933)부터 현대인의 삶을 수묵으로 표출하는 유근택(1965~)에 이르기까지 작가 57인의 예술적 실천을 통해 한국미술의 시대적 변천과 그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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