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9.4% 증가. 당기순이익 86.6% 감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전문의약품(ETC) 기업 한국파마는 12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6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2022년 1분기 영업이익 13억4200만원과 견줘 20.6%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03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186억3200만원)보다 9.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5억4600만원) 대비 86.6% 줄었다.
한국파마 쪽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수익성 중심 경영 결과로, '알지겐액' 및 '아라빌정' 판매 증가와 함께 위탁생산(CMO) 사업도 안정적 성장세"라며 "올해 1월 출시한 변비치료제 '크리롤액'과 고혈압치료제 '아제리아정'이 대학병원과 전국 병의원에 원활히 납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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