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1Q 영업익 165억원···전년比 흑자전환
동아쏘시오홀딩스, 1Q 영업익 165억원···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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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4.5% 증가, "주요 사업회사 고루 성장"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홀딩스 본관.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홀딩스 본관.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4억8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2022년 1분기 영업손실 20억100만원과 견줘 흑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555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2232억6000만원)보다 14.46% 늘었고, 당기순이익 96억7100만원을 내면서 전년 동기(-45억67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런 실적 원인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자회사 가운데 동아제약의 매출액 1420억원과  영업이익 18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7%, 253.8% 늘어난 수치다. 용마로지스는 매출액 814억원, 영업이익 8억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의약품 전문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이 84억원으로 전년 동기(39억원) 대비 114.4% 늘었고, 영업손실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34억원)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 그러나 생수 전문 자회사 동천수는 매출액이 65억원으로 전년 동기(77억원) 대비 14.6% 줄었고, 영업손실 4억원을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동천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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