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이륜차 보조금 확대 '26일부터 접수···최대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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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400대 보급 '올해 누적 1만9000대 목표'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서울시가 상반기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급 접수를 26일부터 시작한다. 일반 및 배달용 등 상반기 1400대 보급에 이어 올해 중 누적 1만9000대를 목표로 한다. 상반기 공급물량은 일반 900대, 배달용 360대, 우선순위 140대다. 

시는 상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환경부 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진해이한다. 보조금은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제작 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구매 지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최대 지원액 기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이다.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 이륜차는 일반형(경형) 11종, 일반형(소형) 45종, 기타형 11종 등이다. 여기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차체만 구매해도 해당차량의 보조금 60%를 지급받는다. 

올해는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에 차종별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그동안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사려면 유상운송보험(6개월 이상 유지) 확인증서를 내야 했지만 올해부터 비유상운송보험(3개월 이상 유지) 또는 시간제 유상운송보험(6개월 이상 유지)까지 인정해 구매요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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