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 '집중'
6월 셋째주,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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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지난 11일 정부가 지방 미분양주택의 해소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책은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기존의 미분양 아파트로 한정되는 등 여러 조건이 붙어 있어 지방 미분양 주택에 관심이 있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은 해당 주택이 정부대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이번 주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5곳, 모델하우스 개관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16일 두산건설은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동 ‘두산위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5층 28개동, 주택형113~257㎡ 총1,40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아파트가 적어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에 창원중‧고, 명서초‧중, 명곡고교, 창원명지여고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게다가 사업지 인근으로 행정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같은날 원일종합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궁의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18층 7개동, 주택형111~166㎡ 총431가구로 구성된다. 2011년 47번 국도 우회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며 인근에 대형마트·공원이 있다.
 
오는 18일 풍림산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풍림아이원’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18층 2개동, 주택형109㎡ 총211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가 인접해 있고,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구파발역이 가까이 있어 여의도, 김포공항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쉽다. 게다가 주변에 북한산자락이 위치하고 서오릉과 곡릉천, 창릉천과 송추·장흥유원지, 송추·서서울·올림픽 컨트리클럽, 중남미문화원, 벽초지수목원, 테마동물원 등의 나들이‧레저‧문화시설도 많다.
 
오는 20일 전국 5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한양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고읍택지지구 ‘한양수자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15층 14개동, 주택형80~114㎡ 총764가구로 구성된다. 고읍지구 인근으로 경원선 덕계역이 개통될 예정이므로 도심 진‧출입이 쉬워질 전망이며, 서울~포천간고속국도가 2014년 완공예정이고,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망개선대책'에 따라 급행버스가 도입되면 고읍지구의 교통여건은 한결 나질 전망이다.
 
한양은 충청남도 천안시 청수동 청수택지지구에서도 ‘한양수자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12~25층 15개동, 주택형110㎡ 총1,020가구로 구성된다. 청수지구는 유비쿼터스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전화국 등의 공공청사를 옮겨올 예정이다. 국도 1, 21호 남부대로 등과 연결돼 시내 진입이 수월하고,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이 차로 10분 거리인 사통팔달 지역이다.
 
중흥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청수동 청수택지지구 ‘중흥S-클래스’ 임대(10년)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0층 8개동 주택형109,110㎡ 총504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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