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업계 최초 레이싱 유망주 육성···1호는 2005년생 송영광
금호타이어, 업계 최초 레이싱 유망주 육성···1호는 2005년생 송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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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광 선수, 엑스타레이싱팀 슈퍼6000클래스 출전 확정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 출신의 드라이버를 국내 최고 클래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에 출전시킨다 28일 밝혔다.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큰 젊은 레이싱 유망주가 프로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에는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팀 엑스타 레이싱의 멘토링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송영광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선수. (사진=금호타이어)
송영광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선수. (사진=금호타이어)

첫 대상자는 지난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 출전했던 19세 송영광 선수가 선정됐다.   

송 선수는 2019년 카트로 모터스포츠에 입문, 2021년 최연소(당시 17세)로 슈퍼레이스 GT1에 참전했다. 올해는 엑스타 레이싱 소속으로 CJ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이에 송 선수는 "금호타이어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선발돼 기쁘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레이싱 드라이버로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글로벌). 마케팅 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세계 수준의 레이서를 희망하고 가능성 있는 젊은 인재의 등용문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증명하는 동시에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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