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중개형ISA 내 채권매매 서비스 개시
삼성증권, 중개형ISA 내 채권매매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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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6일부터 중개형ISA 계좌 내 채권매매가 가능해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권 매매 서비스 도입으로, 중개형ISA에서 국내 장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게 돼, 채권 투자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자 소득에 대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ISA 계좌는 소득에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소득이 있다면 15세에서 19세 미만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1인 1계좌로 개설이 가능하며, 만기시 과세소득 손익을 통산해 2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된 손익은 9.9%로 분리 과세가 적용된다. 지난 2021년에 처음 등장한 중개형ISA은 개별 주식매매가 가능했는데, 이번에 채권까지 확대된 것이다. 단, 중개형ISA 계좌 3년 의무보유 기간 유지가 필수다. 연간 납입가능금액 2000만원,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 국공채 및 우량등급 회사채 등의 다양한 장외채권 뿐만 아니라, 향후 전단채 등으로 상품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ISA계좌는 절세의 만능키로 불릴 만큼 투자를 위한 필수 계좌"라며, "업계최다 계좌 및 잔고를 보유한 삼성증권 위상에 걸맞게 보다 다양한 상품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내 채권매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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