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惡材 혼재, 뉴욕증시 '혼조'
好·惡材 혼재, 뉴욕증시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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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지표안정 vs 신용불안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악재와 호재가 혼재된 가운데,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3.10포인트(0.11%) 하락한 1만2389.7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0.45포인트(0.03%) 내린 1377.20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은 22.66포인트(0.91%) 오른 2503.14로 장을 마쳤다.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경기관련 지표가 예상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난 점은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채권 보증회사들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우려는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악재였다. 
 
미국 민간조사업체 ADP는 미국의 5월 고용이 4만명 증가, 3만명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나타났다.미국 1분기 노동생산성은 당초 집계된 연율 2.2%에서 2.6%로 상향 조정됐다. 
 
반면,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채권보증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을 경고하고 나섰다. 신용경색 우려감이 또 다시 높아지고 있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차 강조했다. 저금리 기조가 막을 내릴 것임을 시사,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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