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넷앱은 올해 4월 30일에 마감한 2008 회계연도의 매출이 전년대비 18% 성장한 3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순익은 3억 1천만 달러(주당 0.86 달러)로 전년동기 2억 9천8백 달러(주당 0.77 달러)에 비해 4% 증가했다.
넷앱은 이번 매출 및 순익 성장에 대해 새로운 브랜드 전략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에서 넷앱의 강점을 극대화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들었다.
특히 넷앱은 지난 분기 넷앱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새로운 제품 및 기능들을 추가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스냅매니저, VM웨어 가상화 소프트웨어와 호환 가능한 스냅 매니저와 같은 제품들을 출시했다.
한국 넷앱의 존 피트 지사장은 "넷앱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시장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포괄적인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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