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제5회 신한 쉬어로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각 업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인재 풀을 확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 내 여성리더 및 쉬어로즈 5기 33명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쉬어로즈 3, 4기와 5기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신한 쉬어로즈 5기 육성 프로그램은 여성리더들을 그룹의 중심으로 성장시킨다는 새로운 육성원칙 'C.O.R.E'를 콘셉으로 진행됐다. C.O.R.E는 △Confidence(자신감 및 자부심) △Opportunity(성장 기회 확대) △Reinforce(상호 성장 및 관계 강화) △Embrace(포용적 문화 구축)를 의미한다.
쉬어로즈 5기 멤버들은 올해 CEO 및 외부 전문가 그룹 멘토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여성 리더십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 여성 멘토 임명식 및 외부 강연 행사도 진행됐다.
조 회장은 "신한 쉬어로즈의 최고 성과는 이 자리에 함께한 쉬어로즈 구성원 여러분 그 자체"라며 "앞으로 신한금융의 핵심으로 성장해 여성리더들이 그룹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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