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국동은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73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2억2900만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0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622억1900만원)보다 41.5% 증가했다.
올 1~3분기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2479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1587억6300만원)보다 56.1% 늘었고, 영업이익은 64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42억31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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