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3Q 영업익 81억원···전년比 21%↓
GC셀, 3Q 영업익 81억원···전년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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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우 대표 "내실 경영 통해 R&D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
GC셀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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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지씨(GC)셀은 1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 실적을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1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03억4700만원과 견줘 21.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2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383억500만원)보다 33.8% 늘었다. 

전기 대비 실적은 당기순이익이 56억원으로 84.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63.5% 늘었지만, 매출액은 8.0% 줄었다. GC셀에 따르면, 검체 검사 사업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으나, 86억원으로 집계된 '이뮨셀엘씨주'가 실적을 떠받쳤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이 본격화되면서 ㈜지씨씨엘(GCCL)의 매출액도 전기보다 20% 늘었다. 

박대우 GC셀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제 환경 악화에도 사업 부문별 지속 성장과 내실 경영을 통해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 키메릭 항원수용체-자연살해(CAR-NK) 세포치료제 'AB-201'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일류(톱티어)로 거듭날 것"이라며 자심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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