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8.85포인트(0.39%) 내린 3만2732.9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08포인트(0.75%) 하락한 3871.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4.31포인트(1.03%) 떨어진 1만988.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11월 1~2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회의에서 연준은 이번에도 자이언트스텝(0.75%p 인상)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미국의 연방 기준금리는 3.75%~4.0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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