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리츠, 상반기 영업익 13억···재산세 반영에 31%↓
미래에셋맵스리츠, 상반기 영업익 13억···재산세 반영에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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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맵스리츠)
(사진=미래에셋맵스리츠)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미래에셋맵스리츠는 올해 개별기준 상반기(4~9월) 영업이익이 전기 대비 31.7%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미래에셋맵스리츠의 상반기 개별 영업이익은 13억700만원이다. 영업이익 감소 이유는 재산세를 반영했기 때문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된 것은 아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즉, 통상적으로 재산세를 반영하는 시점인 상반기 간 이익 규모를 놓고 보면 비슷한 수준이 된다는 의미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0.1% 증가한 29억5040만원, 순이익은 93.6% 감소한 4365만원이다. 연결 자회사 및 모회사가 없기 때문에 연결기준 재무제표 및 손익계산서는 제출하지 않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분 16.94%를 보유하고 있지만 계열사로 인식되지는 않는다.   

미래에셋맵스리츠는 2019년 12월 부동산투자회사법 제2조 제1호에 근거해 설립된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부동산의 취득, 관리, 개량 및 처분, 개발, 임대, 증권의 매매 등의 방법으로 자산을 투자 및 운용해 얻은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산관리위탁, 산한아이타스의 일반사무관리위탁, 국민은행의 자산보관위탁 등의 사업을 해 왔다. 2020년 8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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