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인천~日 다카마쓰 주 3회 운항재개 '3년만'
에어서울, 인천~日 다카마쓰 주 3회 운항재개 '3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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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서울)
(사진=에어서울)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다음달 23일부터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3회(수, 금, 일) 일정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3월, 노선을 중단한지 약 3년만이다. 특히 도쿄, 오사카 등 일본 대도시를 제외하고 소도시 지방공항이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재운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인 편도총액운임은 11만1700원부터며 탑승기간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우동의 본고장, 예술의 섬 등으로 알려진 다카마쓰는 코로나 이전까지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며 에어서울이 주 7회 운항까지 증편했던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라며 "다카마쓰공항은 일본 정부로부터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10개 공항 중 하나로 지정됐기 때문에 조기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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