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 늘리고 견과류·토피넛 첨가···애뽈 작가와 포장지 디자인 협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제과가 '몽쉘 너티프렌즈'를 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몽쉘 너티프렌즈는 원물이 뿌려진 양산형 케이크로, 아몬드 같은 견과류와 토피넛 잼, 캐러멜 크림을 첨가해 기존 '몽쉘'보다 중량을 6%가량 늘렸다.
겉 부분 위에 장식으로 쓰던 초콜릿 대신 캐러멜 크림으로 몽쉘의 특징인 물결무늬를 표현한 몽쉘 너티프렌즈 위엔 아몬드를 고명(토핑)으로 뿌렸다. 케이크 사이 생크림 속엔 토피넛 잼이 들어있어 달콤하고 부드럽다.
동화 같은 그림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애뽈'과 협업한 몽쉘 너티프렌즈 포장지 디자인도 눈에 띈다. 가을에 수확한 열매로 몽쉘 케이크를 만들어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동물 친구들의 일상을 포장지에 입혀서 가을 정취를 살렸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몽쉘을 내세워 디저트 맛집 협업 프로젝트인 '몽슐랭 로드'를 벌이고 있다. 몽슐랭 로드에 대해 롯데제과는 "노티드(Knotted) 및 태극당과 협업하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