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0달러(2.28%) 오른 배럴당 98.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한때 1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4.14% 상승했다.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석유수출국협의체(OPEC+) 정례회의에서 산유국들이 9월 증산 규모를 늘릴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안전 자산인 금값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온스당 12.60달러(0.7%) 오른 1781.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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