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차세대시스템 서버 HP 선정
SK證, 차세대시스템 서버 H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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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대 도입…스토리지는 HDS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증권이 HW(하드웨어)와 SW(소프트웨어)의 주요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짓고, 차세대 시스템 구축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28일 SK증권에 따르면, 서버, DBMS, MCI, X-인터넷 부문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서버 사업자로는 한국IBM을 물리친 한국HP가 선정됐다. 한국HP는 계정계에 2대, 정보계, 개발 및 테스트용 서버, DR(재해복구용) 서버에 3대 등 총 5대를 공급한다. 공급제품은 슈퍼돔이다.

스토리지는 기존에 사용하던 효성인포메이션의 HDS(히타치데이타 시스템즈) 제품이 도입된다. 도입될 용량은 약 50TB다. 이중 원장부문에 12TB, 시세 및 투자정보 부문에 10TB, DR(재해복구) 부문에 3.7TB 등 약 25TB가 실제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은 이번 스토리지 도입을 통해 현재 계정계, 정보계 구분 없이 도입돼 있는 스토리지를 나눠서 사용할 계획이다.

DBMS는 기존에 사용하던 오라클 제품이 그대로 사용된다. MCI 솔루션은 인젠트의 ‘인터채털’이, X-인터텟 솔루션은 투비소프트의 ‘마이플랫폼’이 선정됐다.

SK증권은 조만간 데이터복제 솔루션의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한 제품들은 오는 7월까지 모두 도입된다.

한편, SK증권은 SK C&C를 SI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6월말까지 분석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약 3개월간의 설계 작업과 9개월간의 개발 작업을 거쳐 2009년 6월에 차세대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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