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發 국제선 활성화···내달 3개 노선 잇따라 재개
에어부산, 부산發 국제선 활성화···내달 3개 노선 잇따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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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이 내달부터 부산발 국제선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에어부산은 오는 5월부터 △김해(부산)~후쿠오카(31일) △부산~다낭(6월 29일) △부산~세부(7월 15일) 등 국제선 3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약 26개월만이다.

이번 노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했던 대표 여행지들로, 그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심리가 되살아나고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부의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맞춰 조기에 국제선 노선이 복원되고 안전하게 운항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김해공항이 활기를 되찾고 정상화되려면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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