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상생재단, 올해 24개 중소기업 품질안전 돕는다
식품안전상생재단, 올해 24개 중소기업 품질안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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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회 현장 진단·개선 컨설팅···업체별 300만원씩 분석비용도 지원 
6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2022년 품질안전 지원사업 협약식이 진행되었다.(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6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2022년 품질안전 지원사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씨제이(CJ)제일제당이 참여한 재단법인 식품안전상생재단이 올해 2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안전 지원 사업을 벌인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선정된 중소기업 대표이사 24명과 함께 6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품질안전 지원 사업 협약을 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이날 협약 대상 중소기업 간 정보 교류 기회를 줬고, '식품기업 대표자가 알아야 할 식품법률'이란 주제로 김태민 식품위생법률연구소 변호사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올해 품질안전 지원 대상 중소기업은 현장 진단과 개선 컨설팅을 연 4회 받을 수 있다. 연간 14회 실시하는 온·오프라인 식품안전교육 무료 수강도 가능하다. 식품기업 실무 담당자에게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은 기초 이론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짜였다. 

연간 300만원 범위 안에서 품질 분석 또는 장비 검·교정 비용도 지원해준다. 중소기업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을 운영·유지하면서 검사비용을 아끼도록 돕는 것이다. 

재단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6개 중소기업의 품질안전을 도왔다. 2694명에 대한 식품안전 교육과 18회에 걸친 학술토론행사, 업체별 300만원씩 분석비용과 전시회 참가도 지원해왔다. 

자세한 지원 사업 내용은 식품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안전상생재단 쪽은 "중소기업들의 품질 및 안전 관리에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지원 사업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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