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김기원 새 대표이사 선임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새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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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부터 CMO 맡아 브랜드 마케팅 총괄···"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 제공 주력"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선임자 (사진=한국맥도날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 선임자 (사진=한국맥도날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현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김기원 상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김기원 선임자는 5월1일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2020년 초부터 한국맥도날드를 이끌어온 앤토니 마티네즈 현 대표는 호주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로 옮긴다. 

1997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대표는 프록터 앤드 갬블(P&G) 마케팅 부장, SBS미디어홀딩스 차장, 코카콜라 마케팅 이사 등을 거쳐 2020년 4월부터 한국맥도날드 CMO를 맡았다. 그는 한국맥도날드에서 비티에스(The BTS) 세트, 한국의 맛(Taste of Korea), 베스트 버거, 맥카페 등의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앤토니 마티네즈 대표가 추진해온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한국맥도날드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한국맥도날드가 보유한 가장 큰 강점인 우수한 인력과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맥도날드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즐겁고 편리한 경험과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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