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달 21일 입사한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총 10주간의 법정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차 신입 객실승무원인 이들은 다음 달 22일까지 안전운항을 위한 비상훈련, 응급처치, 항공보안 등의 법정훈련을 거치고 순차적으로 비행에 투입된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하반기에 채용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입사가 미뤄지다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올해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운항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휴직 승무원들의 복귀 훈련프로그램을 가동했다"며 "중국∙일본∙동남아∙대양주 등 40여 개의 국제선에서 정기노선 허가를 받는 등 해외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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