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SBI저축은행 각자 대표를 맡고 있는 임진구 대표와 정진문 대표가 나란히 연임에 성공했다.
18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두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해 1년이다.
앞서 SBI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위원회는 임진구, 정진문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추천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두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투톱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임 대표는 2015년부터 기업금융 부문을, 정 대표는 2016년부터 개인금융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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