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3171억원으로, 지난해(영업손실 3358억원)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31억원으로, 지난해(3770억원)와 견줬을 때 27.6%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72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제선 여객노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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