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과 경북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복구 성금 1억원을 맡겼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강원 삼척·강릉·동해시와 경북 울진군 등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뿐 아니라 우유와 음료도 총 4만8000개 지원하게 됐다.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들께 위로를 전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하루속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