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김해~사이판 주 2회 재개···"내달 국제선 활성화"
제주항공, 김해~사이판 주 2회 재개···"내달 국제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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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국제선 하늘길 넓히기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주 2회(수·일요일) 일정으로 김해(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이판은 현재 한국과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하고 있어 양국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이외에도 중국∙일본∙동남아∙대양주 등 40여 개의 국제노선에서 정기노선 허가권을 확보한 제주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노선 증편은 물론 다음달부터는 운항을 중단했던 노선들의 운항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국제선에 운항을 함으로써 해당 수요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하얼빈·웨이하이·옌타이(화물노선) △인천~오사카 △인천~마닐라·클락·세부 등 총 7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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