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우승 홀리뱅·'쇼미더머니 10' 톱4 비오와 협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제과가 홀리뱅·비오와 협업한 뮤직비디오 형식 찰떡아이스 광고를 선보였다. 26일 롯데제과는 "비오가 부르는 찰떡송에 맞춰 춤추는 홀리뱅의 찰떡안무를 볼 수 있는 광고를 유튜브와 케이블티브이(TV)에서 방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엠넷(Mnet)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한 홀리뱅은 안무가이자 리더인 허니제이를 중심으로 엠제트(MZ)세대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10'에서 톱(Top)4에 들었던 비오 역시 세련된 음색으로 인기를 끌었다.
1986년 출시된 떡 모양 아이스크림 브랜드 찰떡아이스는 '할매니얼' 트렌드에 힘입어 판매고가 늘고 있다. 2019년 약 100억원이던 찰떡아이스 판매고는 2020년 135억원, 지난해 약 140억원으로 늘었다.
롯데제과 쪽은 "찰떡아이스가 장수 브랜드이기 때문에 자칫 '올드'하다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때문에 요즘 10~20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셀럽(유명인)들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며 힙한 이미지를 불어넣겠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전략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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