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1만600여 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임시편 운항은 △김포~김해(부산) △김포~광주 △김포~대구 △김포~여수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에서 이뤄진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부의 설 특별 방역대책시행으로 철도 승차권의 경우 창가 좌석만 판매하는 등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 이용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국내선 항공편 증편은 귀성객들의 이동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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