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쌍용정보통신은 쌍용머티리얼(주)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쌍용머티리얼이 통합전산실을 신규 구축하고 통합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확보 및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쌍용정보통신은 기존 서울에 있는 쌍용머티리얼 전산시스템을 대구 본사로 이전하며, 노후화된 전산기를 교체하고 업무시스템 전반에 대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구축 내용은 통합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그룹웨어 및 메일시스템 신규 구축, 최신 IBM서버로 전체 서버 교체 등이다. 
 
또한 대구본사를 중심으로 서울지사 및 포항공장의 안정적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방화벽, 침입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이중으로 보안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평상시에는 MPLS 전용선을 이용해 운영하고 MPLS 전용선에 돌발적인 장애가 발생할 경우, 인터넷 VPN을 통해 서비스를 하도록 네트워크를 이중화해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