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나인, ‘웹퍼블리셔’ 사업 강화
클라우드나인, ‘웹퍼블리셔’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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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인터넷 전문 컨설팅 구축업체 클라우드나인은 웹 표준이 확대되는 시점에 발맞춰 ‘웹퍼블리셔’ 사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웹퍼블리셔란, 웹 표준이 XHTML과 CSS를 바탕으로 개념이 정립되면서 그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코더들과 달라진 업무영역을 구분하기 위해 쓰여진 말이다. 즉, 웹퍼블리셔는 전문적 지식에 기반해 기존 코더들과는 다른 새로운 개발방법을 추구한다.
 
클라우드나인 퍼블리싱팀 윤병찬 팀장은 “웹 표준의 필요성에 일찍 눈을 뜬 대형포탈과 공공부문들, 웹에이전시 등 웹 관련 업계 모두가 웹퍼블리셔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HTML 코더를 하다 레벨업한 일부 웹퍼블리셔들을 제외하고는 시장 전반적으로 희소가치가 높은데다 아직은 교육기관에서조차 웹 표준 전문과정의 배출이 미약하다. 이런 이유로 웹퍼블리셔 인력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부조화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곧 출시될 IE8은 처음부터 웹 표준을 준수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어서 웹 표준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돼 오는 10일 발효를 앞두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공공부문과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장은 홈페이지 구축에 있어 의무적으로 웹접근성을 준수해야 한다.
 
클라우드나인 신성원 대표는 “최근의 대형 SI사업 제안요청서의 문구에는 웹접근성 준수가 기본요건으로 되어 있지만 많은 업체들이 웹 표준이라는 신기술의 파고 앞에 인력과 기술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 클라우드나인은 한발 앞서 기술력 있는 웹퍼블리셔들을 많이 확보해 웹퍼블리싱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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