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최대주주 변경 마무리···새 주인은 IMM
한샘, 최대주주 변경 마무리···새 주인은 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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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암 사옥 전경. (사진=한샘)
한샘 상암 사옥 전경. (사진=한샘)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샘은 임시주총에서 IMM PE(프라이빗에쿼티)의 송인준 대표를 포함한 기타비상무이사 4명과 감사위원회 위원 3명을 선임함으로써 최대주주 변경이 사실상 마무리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샘은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송인준 대표는 이 날 한샘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한샘의 최대주주로서 한샘 임직원들과 더 큰 도전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송 대표는 적극적인 소통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공정한 성과 평가를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경영 원칙으로 세우고, 50년 역사의 한샘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50년을 준비함에 있어서 필요한 기초를 다지는 것이 IMM PE의 사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IMM PE가 한샘과 함께 도전할 세부 목표는 △리하우스, 키친바흐로 대표되는 홈 리모델링 사업에서 1등의 위치를 공고화 △다양한 홈퍼니싱 서브브랜드의 자체 브랜딩을 강화 △온라인 사업의 고도화와 관련된 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업이 의미있게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간에 팀워크를 중시하는 문화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제도의 정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목표 설정과 성과 측정,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를 대폭 개선하고, 유연하고 하나된 조직을 위해 원팀(One Team)정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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