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건설근로자 위한 '전자카드제 활성화' 캠페인
하나은행, 건설근로자 위한 '전자카드제 활성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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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전자카드' 현장 직접 발급···특화 금융서비스 제공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김창용 삼성엔지니어링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현장 건설근로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김창용 삼성엔지니어링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현장 건설근로자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 삼성엔지니어링과 지난 25일 평택 삼성 반도체 신축 공사현장에서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 발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건설근로자가 은행 방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현장에 직접 방문,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하나로 전자카드, 통장을 현장에서 직접 발급했다. 하나로 전자카드란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접속하면 근로내역이 자동기록 된다. 이에 따라 퇴직공제금 신고, 임금체불 방지, 경력관리가 가능하다.

또 전자카드 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특화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건설현장에 의무 적용됐으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건설근로자 대상 특화된 금융상품 개발 등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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