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16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기부
파리바게뜨, 16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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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국 3400여개 점포에 작은 자선냄비 두고 모금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서울 중구 파리바게뜨 명동본점 앞에서 구세군 1호 성금을 자선냄비 안에 넣고 있다. (사진=파리크라상)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서울 중구 파리바게뜨 명동본점 앞에서 구세군 1호 성금을 자선냄비 안에 넣고 있다. (사진=파리크라상)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에스피씨(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에서 16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을 건넸다. 23일 파리크라상에 따르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해왔다. 

파리크라상은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점포에 작은 자선냄비를 두고 연말까지 기부금을 모금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로페이를 기부할 수 있도록 자선냄비에 정보무늬(QR코드)가 삽입됐다. 엠제트(MZ)세대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려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파리바게뜨에서 모은 기부금은 구세군을 거쳐 불우이웃 복지 개선에 쓰인다. 

이날 파리바게뜨에선 '분위기 대반전'이란 주제로 만든 빨강 2단 케이크와 화려한 입체 케이크, 산타·루돌프·크리스마스트리 장식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제품 40여종도 공개했다. 

파리바게뜨 쪽은 "지난 16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구세군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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