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쌍용건설,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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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호계동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안양 호계동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쌍용건설은 경기 안양 호계동 일대의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올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한 이후 첫 수도권에서의 사업 수주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총 228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2년 8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6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97가구다. 공사비는 512억원 규모다.  

쌍용건설은 최근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는 등에 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5월 가로주택정비사업 첫 수주 후 한달 여만에 광역시와 수도권에 위치한 사업의 시공권을 연이어 따낸 것에 의미가 있다"며 "더 플래티넘의 안양 첫 진출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소규모 정비사업 추가 수주의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양 삼덕진주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약 47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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