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NCR 임원빈 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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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NCR의 임원빈(55세) 사장이 연임됐다. 3일 한국NCR에 따르면, 연임된 임 사장은 요식, 여행, 엔터테인먼트 등 새롭게 선정된 타깃 산업군에 대한 셀프 서비스와 어시스티드 서비스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 연임된 한국NCR 임원빈 사장  ©  서울파이낸스

패트릭 츄 NCR 북아시아 지역 사장은 “NCR은 한국에서 판매시점관리 솔루션 공급 업체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며 "셀프 서비스 및 어시스티드 서비스를 위해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을 다른 타깃 산업군으로 확장함에 따라, 임 사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탁월한 비즈니스 경험 및 시장 지식이 큰 힘을 발휘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임 사장은 지난 20년간 NCR에서 발휘한 경영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사장에 연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사장은 제품마케팅, 품질관리, 마케팅, 재무관리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연임되기 이전, 한국NCR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유통 솔루션 사업본부장을 겸임했다. 그 이전에는 한국NCR 고객지원 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네트워크 영업 및 지원 팀을 구축했다. 
 
임 사장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NCR의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 같은 중책을 다시 맡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며, “한국의 유통 및 금융시장에서 구축된 NCR의 선도적 입지를 활용한다면, NCR의 글로벌 리딩 셀프 서비스 솔루션의 성공을 한국의 다양한 산업군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NCR에 합류하기 전, 임 사장은 동아 컴퓨터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전자공학 석사와 국제 경영 MBA 학위를 받았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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