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네이버 해피빈서 친환경 '요플레 굿즈' 크라우드 펀딩 
빙그레, 네이버 해피빈서 친환경 '요플레 굿즈' 크라우드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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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새활용 원예용품 24일까지 팔아 수익금 모두 환경재단에 기부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요플레 가드닝 키트' (사진=빙그레)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요플레 가드닝 키트' (사진=빙그레)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빙그레가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떠먹는 요구르트 '요플레'의 용기를 새활용(업사이클링)한 원예용 기획 상품(굿즈) '요플레 가드닝 키트'를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으로 팔아 수익금을 모두 환경재단에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요플레 가드닝 키트는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을 거쳐 탄생한 친환경 굿즈다. 지난 3월부터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펼친 '렛츠 블룸 디 어스'(Let's Bloom the Earth) 캠페인을 통해 거둬들인 요플레 용기를 부순 뒤 다시 압출하는 방식으로 원예용품을 만든 것이다. 

요플레 용기보다 2.5배 크게 만든 화분을 비롯해 모종삽과 이름표(네임텍), 백일홍 씨앗으로 구성된 가드닝 키트 제작엔 젊은 창작 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가 힘을 보탰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은 이달 24일까지 이어진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요플레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빙그레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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