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독점유통 계약
빙그레,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독점유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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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카우·끼리·베이비벨 판매···유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벨치즈코리아 '래핑카우' (사진=빙그레)
벨치즈코리아 '래핑카우' (사진=빙그레)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빙그레가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빙그레는 24일 치즈 전문기업 벨그룹의 벨치즈코리아와 국내 소매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벨치즈코리아의 래핑카우·끼리·베이비벨 등을 국내 할인점, 편의점, 백화점 등에 유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빙그레는 가공유, 발효유 등 기존 사업영역에 치즈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빙그레와 벨치즈코리아의 인연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빙그레는 벨치즈코리아와 손잡고 치즈 브랜드 끼리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을 선보였고, 2020년엔 래핑카우 가공유를 출시했다.

이번 계약도 양사의 우호적 관계와 상호신뢰가 바탕이 됐다는 게 빙그레의 설명이다. 빙그레 쪽은 "빙그레가 보유한 냉장 유통망과의 시너지를 통해 양사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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