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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저녁 6시 30분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티의 와인마스터와 함께 와인경매에 출품되는 최상급 와인들을 시음하고, 강연자와 참가자들의 와인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블랙회원들은 풍부한 과일향과 신선한 미감이 뛰어난 2005년산 '샤펠 샹베르땡(Chapelle Chambertin)'과 와인의 모든 요소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풍부하고 우아한 맛과 향기를 지닌 2004년산 '샹베르땡 끌로 드 베쥬(Chambertin Clos de Beze)' 등 크리스티 와인경매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5종의 와인을 시음하게 된다.
저녁 만찬에서는 기존 국내 와인행사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의 와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명품 와인의 대명사인 1996년산 '샤토 무통 로쉴드(Chateau Mouton Rothschild)'와 2001년산 '샤토 라피트 로쉴드(Chateau Lafite Rothschild)'는 물론, 1년에 국내에 들어오는 양이 채 80병도 안되는 희귀 와인인 2004년산 '라 타슈(La Tache)' 등이 제공된다. '라 타슈'는 깊은 향과 부드러운 타닌의 완벽한 조화와 함께 최고의 집중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고가의 와인을 마시는 자리가 아니라, 블랙회원들이 객관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최고의 와인평론가와 와인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장"이라며 "회원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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