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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
<ich-habe@seoulfn.com>경남은행은 코스피200 지수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코스피200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다음달 3일까지 2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1년만기인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가 15% 이상 상승하면 연8.0%의 금리를 지급하는 투자형 정기예금이다.
가입고객에게는 지수연동예금 금액 범위에서 정기예금은 연6.6%, 양도성예금은 연6.8%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패키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종전 예금기간에 지수가 한번이라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낮은 수준에서 금리가 결정되는‘녹아웃(Knock-out)’조건을 없애 고금리 결정 확률을 높여 최근 주가 조정기의 대안 상품으로 적합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5백만원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패키지 서비스를 선택해 확정금리 정기예금 또는 양도성예금과 지수연동예금에 절반씩 나누어 가입하는 형태와 지수연동예금에만 단독으로 가입하는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이번 상품은 최근 널뛰기 장세로 주가 예측이 어려워진 가운데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안정적이면서 추가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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