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담보대출 관심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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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P2P 담보대출 전문회사인 랜드캐쉬는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약 1개월간 가입회원이 3천명을 돌파했으며, 거래실적도 총 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한달간 사이트에 등록된 물권은 모두 150여개로 이중 총 9건(아파트 담보대출 3건, 상가 담보대출 2건, 저당권 매매 4건)의 거래가 성사됐고, 20여건의 인기매물에 대한 역경매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반 담보대출 이외에 저당권의 매매를 원하는 개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였다.
랜드캐쉬 윤근병 사장은 "지난 한달간 실적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인터넷 P2P 담보대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보다 개선된 안전거래시스템을 구축해 개인들이 사이트상에서 마음놓고 담보대출 및 저당권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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