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 재시동 건 ABL생명···"NC다이노스와 2년 연속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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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본부석·선수모자에 ABL생명 로고 노출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브랜드 인지도 제고 차원"
(사진=ABL생명)
(사진=ABL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ABL생명이 2년 연속으로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한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6일 ABL생명에 따르면 NC다이노스 선수 모자 왼쪽과 창원NC파크 본부석 LED보드에 ABL생명 로고를 시즌 종료까지 노출하는 스포츠마케팅을 펼친다. 인천SSG랜더스필드 본부석에도 LED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지난해 ABL생명은 NC다이노스 선수의 모자 측면과 인천SK행복드림구장 본부석 보드에 브랜드 로고를 노출시킨 바 있다. NC다이노스가 정규리그는 물론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한 덕분에 높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이 ABL생명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ABL생명은 NC다이노스와 함께 2년 연속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영상매체를 통해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NC다이노스의 2연패 여부, 추신수 선수 국내 복귀 등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프로야구 연계 스포츠마케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ABL생명 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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