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매년 200명씩 뽑아 등록금 50% 지원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SPC그룹이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지난 23일 행복한장학금을 건넸다.
26일 SPC그룹에 따르면, 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자사 외식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지영씨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업에 도움을 주신 SPC그룹에 감사드린다. 받은 혜택을 또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총 1728명에게 3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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