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1일물 CD 금리가 연 5.31%로 전 영업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D 금리는 지난달 22일 연 5.86%를 기록한 뒤 14영업일 연속으로 하락하며, 지난해 9월 5일 연 5.3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채권 금리가 크게 떨어진데다 증시로 빠져나갔던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CD 금리 상승의 원인이었던 은행권의 CD와 은행채의 발행 압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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