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가격 부담으로 조정장세
[채권]가격 부담으로 조정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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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채권금리는 주식시장 호조와 단기 급락부담에 영향을 받아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지속된 금리하락에 따른 조정기간으로 해석하며 우려할만한 변화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만기물은 전일과 같은 5.01%로 장을 마감했다. 5년만기물은 0.01%p 하락해 5.07%며, 10년물과 20년물은 보합으로 5.21%와 5.27%를 유지했다.
 
오전에 채권금리는 0.03%p가량 상승했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면서 자금이 몰렸고, 채권가격이 단기급등한데 따른 부담감에 상대적인 약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오후들어 증권사가 국채선물시장에서 채권을 순매수 해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2,699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사에서 3,454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CD(91일물)금리는 전일보다 0.02%p 하락한 5.31%를 기록했다. 이는 5개월만에 최저치로 시중자금이 은행권으로 돌아오면서 시중은행의 은행채 및 CD발행 부담이 적어진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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