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정 선임된 임원들은 추후 각 사별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우선 임기 만료된 신한신용정보 이판암 사장과 신한데이타시스템 한민기 사장을 각각 유임했다.
신한은행 상근감사위원에는 금융감독원 비은행감독국장 출신의 원우종 씨를 새롭게 선임하고, 임기 만료된 이남, 허창기 부행장을 중임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신한카드 김인섭 상근감사위원, 전두환 부사장, 김희건 부사장을 중임했다.
임기 만료된 제주은행 부영기 부행장과 SH자산운용 한용전 상무 역시 중임됐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2008년 그룹의 전략 목표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역량 및 리더십 ▲신성장 동력 구축과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리딩 뱅크로의 확실한 도약을 위한 전략마인드 ▲카드통합의 원년으로서 1등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구축하기 위한 업무추진력 ▲자본시장 사업에서의 주도권 강화를 위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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