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장중 3090선 회복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장중 30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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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9시20분 현재 코스피 주가추이.(표=키움증권HTS)
19일 오전9시20분 현재 코스피 주가추이.(표=키움증권HTS)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장중 3090선을 회복했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94p(0.13%) 오른 3090.6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0p(0.11%) 상승한 3089.96에 출발한 이후 혼조세를 보였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309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 속 실업 지표도 악화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1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8p(0.38%) 하락한 3만1493.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6p(0.44%) 내린 3913.97에, 나스닥지수는 100.14p(0.72%) 떨어진 1만3865.3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0억원, 74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377억 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144억97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1.05%), 기계(0.90%), 제조업(0.50%), 전기전자(0.64%), 섬유의복(0.14%), 증권(0.08%), 서비스업(0.13%), 보험(0.16%) 등이 오르고 있다. 건설업(-0.06%), 유통업(-0.16%), 종이목재(-1.77%), 음식료업(-1.0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24%), SK하이닉스(3.97%), LG화학(1.60%), NAVER(1.42%), 현대차(2.12%), 셀트리온(0.32%), 기아차(0.37%), 현대모비스(2.36%)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는 보합세다. 삼성SDI(-0.76%), LG전자(-0.88%) 등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187곳, 하락종목이 637곳, 변동없는 종목은 74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79p(0.50%) 하락한 962.63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보다 0.23p(0.02%) 오른 967.65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07%), 씨젠(-5.39%), 펄어비스(-2.81%), 알테오젠(-1.88%), 에코프로비엠(-0.56%), CJ ENM(-0.90%), 스튜디오드래곤(-0.71%) 등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12%), 카카오게임즈(3.33%), SK머티리얼즈(0.21%), 에이치엘비(2.64%)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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