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맛 450㎖에 적용···긍정적인 자원순환 창출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코카콜라가 라벨을 없앤 탄산음료 '씨그램'을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이번 제품을 통해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라벨 없는 씨그램을 출시함으로써,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 선별과정에서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과 로고는 용기 자체에 양각 형태로 들어가 입체감을 살렸다. 처음 적용되는 제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 씨그램 레몬(450㎖) 20개 묶음이다. 기존 라벨에 적혀 있던 제품 정보는 묶음용 포장지에 기재된다.
코카콜라는 모든 씨그램의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연간 445톤(t)이(2020년 판매량 기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