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新당, "통일부 존치·인권위 독립 사실상 합의"
韓-新당, "통일부 존치·인권위 독립 사실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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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이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한 6인회의를 통해 통일부를 존치하고 인권위도 독립기관으로 두기로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성 신당 원내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통일부 존치와 국가인권위 독립문제에 대해 상당히 의견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부처의 통폐합 문제와 미세 조정 문제 등에 대해서는 더 논의가 필요한 만큼 일괄 타결하지는 못했다고 최 대변인은 밝혔다. 양당은 일요일에 3차 6자회동을 하고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처럼 국회통과 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상정 이전 단계에서 절충점을 찾아가는 모습이어서 예상외로 쉽게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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